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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다래 재배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다래묘목심는시기,만선다래농원 일기 덧글 0 | 조회 562 | 2018-08-24 17:32:36
운영자  



오늘이 5월 10일
그 동안 정신없이 바쁜 사이 어느덧 
만선다래농장 주변 산야를 둘러 보니 
벌써 신록이 우거지고 다래 넝쿨도 힘차게 뻗어 
다래농원이 온통 푸르름으로 뒤덮였다.

금년봄에는 유독 늦서리와 뒤늦게 
밤온도가 영하로 떨어지는 일(4월25일)이 발생하여 
과수 농가들의 피해가 속출 하였다고 한다.

이런 와중에
만선다래농원에서는 별 피해 없이 위기를 잘 넘겨 
자연앞에 겸손한 마음으로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있다.


5월 7일 
만선다래농원 C-1포장 350평
2013년에 조성된 포장으로 2016,17년 연속으로 1,000Kg 이상 수확
밭에 자란것은 풀이 아니라 녹비로 심은 호밀인데 벌써 벨때가 되었군요.




5월4일 
날로 푸르러 지고 있는 만선다래농원

금년에는 지원사업으로 보행 예초기를 작만 하였네요.




4월 25일 
50% 보조 지원사업으로 치악다래연구회로 공급되는 보행 예초기




저도 한대 구입했네요.
이제 곧 이 예초기로 녹비로 심어 키운 호밀을 먼저 자란곳 부터 벨 예정이랍니다.
그 동안은 원주농업기술센터에서 임대해서 썼드랬죠.

오늘은 
다래재배 결실기를 1년을 앞당길 수 있는 
방법과 요령에 대하여 말씀 드리겠습니다.

아울러 묘목을 심는 시기에 대하여도 말씀 드리겠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묘목을 심는 시기는 한겨울을 제외 하고는 
연중 언제라도 심을 수 있습니다.

"묘목은 봄가을에 심는것이다" 라는 것이
상식으로 되어 있으나
만선다래농원에서는 여름 언제라도 식재가 가능하도록
포트 묘목을 준비 해놓고 있습니다.


지난 5월5일에는
괴산에 황 사장이 만선다래 농원에 와서
1톤차에 묘목 한차를  싣고 가셨습니다.
헌데 황사장은 지난해에 다래농장을 조성할 목적으로 
밭 3,000평을 을 구입하였지요. 

그런데 그 밭이 지금은 인삼밭이랍니다.
밭 먼저 주인이 인삼밭으로 세를 주었기 때문이지요. 
금년가을에 인삼을 수확 예정이고 해서 인삼 수확이 끝나야
내년 봄에나 시설을 할 계획인데
벌써 묘목을 인수해 가셨습니다.
어찌 하려고???



5월 5일
황 사장이 다래묘목을 맘에 드는 놈으로 골라서 박스에 담고 있군요.
다래알이 굵고 맛과 당도가 뛰어난 만경다래 묘목은 이미 매진되어 
80주를 금년에 우선적으로 만들어 주기로 약속을 하고 예약을 했죠




아직 시설도 하지 않았는데 다래묘목을 한차 가득 실었군요.




다래묘목을 미리 가지고 가는 데에는 그 이유가 있는데
묘목을 1년정도 키워서 한키 자란 다음에 내년에 밭에 심으면
다래 수확시기도 1년 앞 당길 수 있고  고라니 피해도 방지하고 
벌레들도 별로 달라붙지 않는답니다. 
이것이 만선다래농원 다래재배 11년만에 터득한 노우하우 이지요.






지난해 여름 촬영
만선다래농원에 심기위하여 한키 키운 만경다래 묘목
이와 같이 심기 1년전 한키 키워서 정식을 하면
수확기도 1년 빠를 뿐만 아니라 고라니 피해도 없고 
벌레의 피해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서 관리가 용이 하답니다.




바로 이렇게 하려고 황사장님은 내년봄에 심을 준비를 미리 하신거죠.....ㅎㅎ



이렇게 키운 묘목을 시설 포장에 정식 한후
아래와 같이 잘 키우고 있답니다.




5월 9일 촬영  A-1포장
이것은 한키 자란  만경다래묘목을 새로운 시설을 한 포장에 심어서 자라는 모습
호밀은 녹비로 심은 호밀, 벨때가 되었근요.
호밀을 베어낸 후 미생물을 살포 하여 발효를 촉진 시켜 
질좋은 다래나무 먹이(유기질비료)가 된답니다.




한키 자란 묘목을 심으니 고라니 피해에서는 벗어낫지요
그리고 벌레들도 낮은곳에 풀이많아 먹을것이 충분하니
충의 피해도 별로 없더라구요.






5월 9일 
터질듯한 만경다래의 꽃망울




5월 9일 
만경다래 나무 순이 왕성하게 올라 오는군요.
역시 수세도 강하고 잎색갈도 씽씽


요즈음 다래재배에 관심이 늘면서 
다래 덕시설을 하고 있는 농가들이 다래묘목을 예약 하고
덕시설이 늦어져
아직 다래묘목을 인수를 하지않은 농가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분들도 다래 심는 시기를 노쳐서 걱정 하는일은 전혀 없습니다.
왜냐구요??
여름 언제라도 식재가 가능한 만선다래 포트묘목이 있기 때문이지요.




5월 7일
만선다래농원 묘목장
아직 선입금 하고 
묘목을 예약하고 기다리는 분들에게는
이달 안에 모두 공급될 예정이랍니다.




만선다래농원에서는 올해 묘목장을 증설 하였답니다.
묘목장 증설을 위하여 터를 골라 놓았군요




이터위에 굴삭기로 기둥을 박고 있는 중이랍니다.




5월 9일 촬영

묘목장 증설을 완료하고 증설한 장소에
내년 다래묘목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금년에 위와같이 삽목을 하고 관리중이랍니다.
저의 능숙한 솜씨로 올 봄에 묘목장을 증설 했죠.




아내의 의견으로 묘목장 한옆에 몽골 캐노피를 설치 했죠.
비가와도 그렇고 여름에 쉼터가 필요 하기 때문이죠.
사진은 우리딸이랍니다.




한전에서 전기공사를 하고 버리고 간 전기줄 두루말이 하나를 갖다 놓고

의자를 몇개 갖다 놓으니 그런대로 쉼터가 훌륭 해 졌군요.   ㅎㅎ














올해 2년생 묘목 포트작업을 완료 했답니다.


5월 9일

2년생 포트작업을 한 묘목들이 새잎이 나와 한참 자라고 있군요.






































만선다래농원은 
지난 11년동안 친환경 무농약인증을 받은 토종다래농원입니다.
금년에도 올 다래수확이 끝나도록 
유기농약을 포함한 일체의 방제를 하지 않을 계획입니다.
이는 만선다래농원의 약속이며
만선다래농원만의 노우하우입니다.

어떻게 무방제로 농사를 지을 수 있을가?

그것은 특별한 방법이 있는것이라기 보다는
지난 11년동안 무방제를 실천하면서 
경험에서 체득한 노우 하우 일 것입니다.

농원정문 앞에는 커자란 저수지가 가로놓여 있고
다래농원은 인가가 없는 깊은 산 계곡에 위치하여 있는것도 
무방제를 가능케 하는 일부 요인이기도 합니다.

금년에도 고객 여러분의 성원을 기다리며
오늘은 여기서 인사드립니다.
긴 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