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벌써 4월 22일
어느새
만선다래농원의 새봄이 무르 익어 간다.
토종다래나무의 새순은 하루가 다르게 자라고 있다.
벌써 다래순에서는 다래 꽃 몽우리가 맺치기 시작 했다.
만선다래농원에 봄은
그야말로 몸이 열이라도 부족할 만큼 바쁜 계절이다.
요즈음도 만선다래농원 방문고객들은
만선다래 농원을 둘러 보시고 하나 같이
" 야~~ 규모가 굉장 하네요.
이 농원을 정말로 두분이 다 관리하세요? "
"네 그렇습니다.".....ㅎㅎ
규모가 있으니
나이들은 농원지기 두 부부가 질릴만도 한데....ㅋㅋ
그래서 나는 노동력 절감의 경헙과 노하우도
날로 점점 늘어 간다.
4월 19일
다래농원 한옆에 피어난 두릅 ....
귀엽지요?
우리 먹을 두릅은 농원 주변에도 여기 저기 있다네요. ㅎㅎ
만선다래농원에는 봄의 교향악이 울려 퍼지고
농원 계곡에는 진달래와 산벗나무 꽃이 한창이네요.
녹비로 심은 호밀은 푸르름을 더해 가고......
3월 14일
만선다래농원의 토종다래 밭에 줄 유박 퇴비가 도착 하였네요.
총 386포 이군요.
우리 아그들의 1년 먹을 양식 이랍니다.
제가 톱밥 퇴비보다 유박 퇴비를 선호 하는 이유는
적은 양으로 많은 효과를 낼 수 있다는데 있답니다.
유박퇴비 1포가 톱밥 퇴비 4포 정도와의 효과를 낸답니다.
즉 유박 퇴비살포의 인력이 톱밥퇴비보다는 1/4밖에 않되어
넓은 면적인데도 혼자 살포가 가능 하답니다.
4월 19일
이것 저것 하다보니 토종다래농원에 거름주는 일이 늦어져
때마침 원주 공군전투비행단 소속 군인들이
고산 노인회 일손 돕기를 나와서
만선다래 농원에 거름(유박비료)을 펴고 있군요.
20명이 넘는 군인들이 비는 주룩주룩 오는데
약 2시간동안 자원봉사를 해 주시네요.....
만선다래 농원지기 부부는
그저 미안하고 고맙고 하여 어쩔 줄을 모르고.....ㅎㅎ
비가 주룩 주룩 와 잠시 우산을 밭고...
참말로 고생이 많으셨네요.
만선다래농은 아직 비를 피할만한 의지간도 마련을 못하고....ㅠㅠ
4월 20일
만선다래농원이 슈퍼 70을 즐겨 쓰는 이유는
칼리의 비율이 높기 때문이지요
금수강산골드는 4:2: 1.5
슈퍼 -70은 4:2: 3
칼리의 비율이 금수강산보다 배가 높지요?
우리농원에 금년에 토질검사를 한 결과
인산 칼리가 많이 부족 하드군요.
바쁜 와중에 비오는 날을 이용
만선다래농원이 사업자 등록과 종자업 등록을 마쳤군요.
원주 치악산 토종다래 영농조합 법인
정성윤 조합장님이
어떻게 아셨는지 일부러 전화를 걸어
축하 인사를 해주시네요.
"종자업 등록을 축하 합니다"
그리고 볼 일이 있어 회장님댁에 들렀는데
축하 악수를 청하시며
재차 종자업 등록을 축하 한다며
"한 단계씩 준비 하고 발전 하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앞으로도 제가 도와 드릴 일 있으면 말씀 해 주세요."
깊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 주신 정성윤 회장님께 거듭 감사드립니다.
4월 20
봄을 맞은 만선다래농원 묘목장
묘목들이 새순을 내밀고 잎이 피고 있네요.
잎이 점차 자라고 있는 토종다래 묘목들
4월 20일
키우느라 정들었던 이놈들은 오늘 시집갈 놈들이랍니다.
원주치악산토종다래영농조합법인에 납품
시집가는 토종다래 묘목들
3월 21
원주치악산토종다래영농조합법인에 납품
만선다래농원에서는
여름 언제라도 토종다래 묘목을 심을 수 있도록
토종다래 포트묘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4월 13일
토종다래나무 새싹들이 야물차게 올라 오는군요.,,,,ㅎㅎ
4월 20일
잎이 피고 줄기가 자라 잎을 살짝 헤집어 보니
벌써 다래 꽃망을이 맺혀 수즙은듯 잎속에 숨어 있네요....ㅎㅎ
3월 11일
3월 한달은 다래나무 거피 작업(다래나무 걷 껍질을 벗겨 주는일)을 해 주었네요.
나무 숫자가 많으니 한달 가까이 걸렸네요....ㅋ
동계방제를 하기전 거피작업을 완벽하게 한것은
석화 유황 합제로 동계방제를 할때
그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함이지요
거피작업을 하는 이유는
나무와 걷껍질 사이에서 월동하며 서식 하는 벌레알 및 유해균을
방제하기 위함인데
친환경 무농약재배 인증(인증번호 제 11- 02-3-11호)을 받은
만선다래농원으로서는 필수 이지요.
3월 29일
500리터 물통에
물 400리터 + 석회유황 합제 100리터 = 500리터
석회유황합제 5말과 물을 합하여 500리터를 채웠네요.
혼합액을 떠서 비중계를 넣고 비중을 첵크 하고 있군요.
비중 5정도를 맞추면 된다고 하네요.
우리 마을 복숭아 농가들도 보통 비중 5를 맞추어 하고 있다네요...
비중계는 농약방에서 살 수 있답니다.
3월 29일
석회유황 합제는 새싹이 올라오기 15일전쯤 살포하는것이 정설이랍니다.
이곳 만선다래농원은 원주시내 보다도 철이 1주정도 늦어
3월 29일~ 4울3일 사이에
방제하였네요.
허나 좀 늦은감은 있네요.....ㅋ
뿌릴때는 노란색으로 뿜어져나오나
시간이 지나면 유황의 색갈은 날라가고
하얀 석회의 색이 한동안 남아 있지요.
만선다래농원에서는 2017년도 들어서
토종다래 나무의 품종에 대한 대 수술(구조개혁)을 하고 있답니다.
강원도 농업기술원과 그외 품종등
여러가지 품종을 심어 지난 10년 동안 재배 해 본 결과
대부분이 여름에 수확이 집중되는 조생종이랍니다.
그래서 일시에 수확이 집중되어 판매에 어려움이 있고
짧은 수확기를 놓지면 낙과 되어 버리는 수가 허다 했답니다.
그래서 금년에는 기존에 심은 나무와 나무 사이 사이에
만생종 만선다래를 70주정도 심었고
연이어 중생종 만경다래를 80주 추가로 심을 것입니다.
새로 심은 나무들이 자라서 수확이 될 정도 자란 후
기존 조생종 다래나무들을 그 만큼 과감히 베어 내어
조 중 만생종의
품종의 밸런스를 맞출 계획이랍니다.
이렇게 하면 수확기간이 길어져
수확 판매가 안정적으로 됨과 돔시에 낙과도 방지할 수 있고
고객들에게는 바로 따서 바로 배송 하여
늘 신선도있는 다래를 공급 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묘목 심기
먼저 잡초를 제거하고
묘목을 심고 물을 흠뻑 준후
제거했던 잡초를 흙을 털어 잡초뿌리가 위로가게 덮어줍니다.
이렇게 하면 보습도 되고 나중 잡초는 말라서 거름도 된답니다.